상반기 매출 3128억, 영업이익 436억원, 당기순이익 379억원 기록
동아ST는 올 상반기에 매출 3128억, 영업이익 436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제품의 유통 물량이 지난 1분기에 사전 공급된 영향으로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상반기 누적매출은 주력제품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영향으로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소화기과, 정형외과 제품의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에도 불구하고 라니티딘 이슈로 동아에스티 소화기계 제품은 오히려 증가했다.
상반기 주력제품인 슈가논(에이치케이이노엔), 그로트로핀,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스티렌과 가스터, 모티리톤 등의 주력제품이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해외수출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캔박카스 등의 수출 감소에 따라 하락했지만, 상반기 누적매출은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DA-3880)와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등의 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상승했다.
R&D부문에서는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이 국내 임상2상 결과에서 위약(Placebo)대비 유의적인 개선을 확인했으며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에서 임상1상을 완료하고 생물학적동등성시험(Pilot BE)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고 인도에서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결과분석 중이며 파킨슨병치료제 DA-9805 미국 임상2a상 완료하고 면역항암제 DA-4501은 후보물질 선정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