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아이폰12 시리즈의 연기를 공식선언한 가운데 보다 오는 10월말 공개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의 애플 관련 블로그로 상당히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맥 오타카라(Mac Otakara)는 오는 9월 애플의 이벤트는 아이폰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패드 시리즈가 될 것이며 공개와 동시에 출시될 것이라고 1일 전했다.
아이폰12와 애플 워치 시리즈6, 오랫동안 소문에 그친 에어 태그(AirTags) 공개행사는 10월 말 개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에어 태그는 타일(Tile)과 유사한 블루투스 장치로 iOS13 업데이트 버전 베타에서 발견되었으며 애플의 앱 클립(App Clips) 기능과 함께 사용해 전체 앱 대신 일부(snippets)만을 내려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매체는 또한 애플이 아이폰12 재고를 쌓고 있는 중으로 개 모델 모두 5G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전에 알려진 가격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첨언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아이폰12의 모델별 가격을 보면 기본 모델 아이폰12 128GB 699달러, 256GB 799달러, 12 맥스 128GB 799달러, 256GB 899달러, 12 프로 128GB 999달러, 256GB 1099달러, 512GB 1299달러, 프로 맥스 128GB 1099달러, 256GB 1199달러, 512GB 1399달러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