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법연구회' 출신 판사, 비검찰 출신으로 최초의 법무실장 역임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새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56) 변호사를 내정했다. 고기영 법무부 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만 하룻만에 전격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 내정자 (청와대)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의 신임 법무차관 인사 내용 전하면서 “(새 법무차관)임기는 12월 3일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신임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서울 대원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고시(제33회, 사법연수원 제23기) 합격 후 판사로 재직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광주지법 부장판사, 법무법인 엘케이비&파트너스 변호사를 지낸 후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재직했다. 현재 이용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이 차관 내정자는 '우리법연구회' 출신의 판사 출신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국회 측 대리인으로도 활동했다.
▲1964년생 ▲서울 대원고 ▲서울대 법학과 ▲사법고시(제33회) ▲사법연수원 제23기 ▲광주지법 부장판사 ▲법무법인 엘케이비&파트너스 변호사 ▲법무부 법무실장 ▲이용구 법률사무소 변호사(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