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이코퍼레이션 제공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이 자사 체크카드의 할인과 캐시백 혜택을 확대한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차이 신용카드’를 4일 출시했다.
차이 신용카드는 차이코퍼레이션이 하나카드·비자(VISA)와 제휴해 선보이는 국내외 겸용 카드이며, 이날 낮 12시부터 선착순 3만명 사전 예약을 받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차이 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만명에 한해 다음 주부터 카드 신청이 가능해진다.
차이는 작년 7월 2030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 중심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차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결제 시 제공되는 ‘번개' 아이템과 게임처럼 번개를 차감해 할인을 적용 받는 '부스트'가 차이 체크카드의 특장점이다.
차이 신용카드는 번개와 부스트 등 특장점은 살리면서 신용카드 회원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더했다. 기본 상품 혜택으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결제 시, 2% 차이머니 적립(월 3000 머니 한도)을 제공하며, 차이가 제공하는 특별 혜택으로 전월 실적 상관없이 월 최대 20만원의 부스트 캐시백을 원하는 브랜드에서 받을 수 있다.
차이 신용카드 회원은 특별히 10만원 이상의 고액 결제에서 더 많은 번개를 받을 수 있으며, ‘얼리버드 이벤트’에 참여한 3만명에게도 번개가 증정된다. 카드 발급 시 번개 5개와 첫 결제 시 번개 10개를 합하여 총 15개의 번개가 지급된다.
차이 신용카드 회원 전용 특별 부스트가 추가될 예정이며 5월까지 ▲11번가▲배달의민족▲네이버페이▲SSG닷컴▲쿠팡▲쿠팡이츠▲넷플릭스 등 인기 부스트가 상시 노출된다. 캐시백은 한달에 한번(익월 10일) 지급되지만 캐시백 내역은 결제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캐시백으로 적립되는 차이머니는 현금처럼 인출도 가능해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국내외 겸용(VISA) 모두 1만 2000원이다.
차이코퍼레이션 신현성 대표는 “하나카드와 파격적인 혜택의 신용카드를 출시해서 기쁘다”며 “차이는 2019년 6월 출시한 이래 2030세대에서 인기를 얻으며 빠른 속도로 사용자를 늘려가고 있으며, 하나카드와의 협업으로 국내 신용카드 시장에서 다시 한번 큰 획을 긋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하나카드 영업본부 이완근 본부장은 “원하는 혜택을 선택하는 차이의 부스트와 하나카드의 신용카드가 만나, 손님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는 신용카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해질 차이 신용카드 혜택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