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쇼플레이
가수 이승윤이 5500명의 팬들을 불러모으며 첫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이승윤 단독 콘서트 'Docking'이 열렸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교재를 펼쳐봐', '구름 한 점이나'를 부르며 오프닝을 장식한 이승윤은 "상당히 반갑다"며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특히 그는 정규 앨범의 수록곡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달이 참 예쁘다고' 무대에선 관객들의 슬로건 이벤트가 펼쳐졌다. '네가 부르면 우리가 들을게'라는 문구를 확인한 이승윤은 "제가 부를 테니까 들어주시면 된다"면서 "또 나를 울리려고 작정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얼마나 감격스러운 순간인지…제가 농담을 하고 있지만 진지해지면 한도 끝도 없어서 그렇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승윤은 지난해 11월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를 발매하여 판매량 약 6만 6000장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남성보컬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