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화면
가수 정동원과 장민호가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온천 여행에 이어 삼겹살 먹방에 나선 정동원과 장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핑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온천을 찾은 두 사람은 온천을 즐기면서도 티격태격 장난을 치며 웃음을 안겼다. 이후 커플룩을 맞춰 입은 채 전통시장에서 청계알, 삼겹살 쇼핑을 즐겼고 탕후루를 발견한 정동원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을 알아 본 탕후루 가게 사장님은 "완전 팬인데 여기 어떻게 왔냐"고 물었고 장민호는 "저는 오늘 동원이랑 여행 왔다"고 답했다. 인적이 없는 시장 구석에서 탕후루 먹방을 펼친 정동원은 청포도 탕후루를 먹고 게다리 춤을 추며 신난 기분을 표현했다.
이후 바다가 보이는 숙소에서 삼겹살 파티까지 즐기던 중 정동원이 "이렇게 여행을 했는데 오늘 했던 것 중에 제일 좋았던 게 뭐냐"고 묻자 장민호는 "지금 밥 먹는 게 좋다"면서 "솔직히 서핑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동원은 "재미있지 않았냐"며 "저한테 고마워하셔야 된다"고 거들먹거렸다. 또 같은 질문을 받은 정동원은 "저는 진짜 서핑이 좋았다"며 겨울바다 서핑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솥뚜껑 삼겹살에 이어 솥뚜껑 라면까지 배부르게 먹방을 펼친 두 사람은 그릇을 물리자마자 바닥에 드러누워 여행을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