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이었던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양 기관 직원들이 축구, 족구, 피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경기를 펼치며 유대를 강화했다.
영월세무서는 이와 관련해 "직원 대부분이 주말부부인 현실을 감안, 평일에 체육대회를 실시하게 됐으며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월세무서는 직원이 35명으로 전국 세무관서 중 규모가 가장 작은 관서 중 하나로 일반직 직원의 90%가 지역 연고가 없어 대부분의 직원이 합숙소나 원룸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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