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내달 日 단독 콘서트 4만석 전석 매진

그룹 아스트로가 일본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내달 3일과 4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아스트로의 일본 단독 콘서트 '더 써드 아스트로드 투 재팬 [스타게이저]'가 개최되고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4만여 좌석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 주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스트로는 일본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본 현지 팬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는 물론 특별한 공연을 준비할 것이라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아스트로는 최근 발매한 정규 3집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와 타이틀곡 '캔디 슈가 팝'으로 일본을 포함한 1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가온차트 21주차 주간 리테일 앨범차트 1위를 포함해 다운로드, BGM, 앨범 차트까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컴백과 동시에 SBS MTV '더쇼'와 MBC M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을 달성한 것은 물론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2019년 일본에 정식 데뷔한 아스트로는 지난해 발매한 미니 8집 '스위치 온'으로 오리콘 해외 음반 랭킹 1위, 타워레코드 전 점포 종합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규 2집 '올 유어스' 역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