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데뷔 17년 만 단독 콘서트 '탁 쇼'…내달 개최 확정

가수 영탁이 데뷔 후 약 17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영탁은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탁 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영탁이 가수 데뷔 17주년을 맞아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영탁은 장르를 불문한 음악은 물론이고 섬세한 무대 구성, 재치 넘치는 예능감과 소통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다.

영탁은 그동안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비롯해 '찐이야', '꼰대라떼', '막걸리 한 잔', '누나가 딱이야', '옆집 오빠', '전복 먹으러 갈래'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 아스트로 MJ 등 다양한 가수들의 프로듀싱도 맡아왔다.

영탁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대구, 대전, 창원, 부산, 전주, 안동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전국 투어를 돈다.

한편 이번 영탁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