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야경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정당계약과 7일 진행한 예비당첨자 계약에 많은 수요자가 몰려 예상외의 계약률을 기록했다"면서 "울진군은 새 아파트 공급이 흔치 않았던 만큼 더 많은 계약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선착순 계약은 거주지역,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계약이 가능하다. 선착순 계약에선 잔여 세대의 원하는 동과 호수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에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도 적용된다.
지난 청약에선 특별공급 제외 343세대 공급에 526명이 접수해 평균 1.53대 1, 최고 4.5대 1을 기록했고 전용 122㎡ 타입(1세대)을 제외한 모든 타입에서 순위 내 경쟁이 발생했다.
단지가 들어설 경북 울진군은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규제지역 대비 세금 부담이 낮은 편이다.
울진군의 경우 새 정부 핵심 정책으로 탈원전 백지화 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공사가 중단됐던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감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에 관심을 보내준 수요자 덕에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면서 "건설 자재값 인상 등의 영향으로 향후 분양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더 오를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분양 단지를 찾는 수요자가 더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59~132㎡, 전체3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울진군 울진읍 일원에 마련됐으며 선착순 계약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