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 5G오픈테스트랩 컨택채널 구축·교육 진행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대전 거점의 5G 융합서비스 산업육성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5G오픈테스트랩 운영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컨택채널 구축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5G융합서비스테스트베드 사업(NIA주관)의 공동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ICT시험연구센터와 협력해 추진된다.

협회는 5G융합서비스 컨택채널을 통해 5G와 관련된 무선통신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ETRI 5G오픈테스트랩 실증 및 시험검증 등을 연계해 대전거점 중심의 오픈테스트랩 활성화 및 5G융합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5G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은 모두 6번의 교육과 관련 분야 기업 임직원, 학생, 일반인 등 83명이 이수했다. 초급과정은 5G와 4차산업혁명, 5G시장 및 주요사업자 동향, 메타버스시대 6G로의 진화로 구성됐으며 중급과정은 통신 서비스와 시장 기술 변화, 5G 네트워크 아키텍처(오픈소스·제조사), 모바일 환경을 위한 Edge Computing으로 짜였고 고급과정은 5G 클라우드 기술과 오픈소스, NR과 Access Network, 5G Networks Testbed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교육생의 5G산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기술지원 연계 및 오픈테스트랩 관련 컨설팅 지원, 세미나·교육, 멘토링 등의 다양한 추가 지원서비스도 연계됐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5G교육과정은 마무리되지만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선 지속적으로 기업 시설장비지원 및 시험성적서 발급 등 5G산업 확대를 위한 기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지역 5G 및 관련 분야 기업을 위해 전문교육프로그램과 5G오픈테스트랩 활용지원 등을 추진해 기업의 성장과 시장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G오픈테스트랩 컨택채널은 대전테크노파크 IT전용벤처타운에 마련됐으며 상주 중인 전문매니저를 통해 5G 관련 애로사항이나 지원사업 상담 및 기술지원서비스 연계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