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사진 로이터)
1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측의 평화 교섭 요청을 거절했다. 우크라이나는 자국 영토에서 러시아군을 철수할 것을 요구하는 등 평화 교섭안을 제의했으나 러시아 측에서는 '현실을 받아들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9월 러시아가 강제 합병한 우크라이나 4개 점령 지역이 곧 현실이라는 점을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일 때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한 페스코프 대변인은 전날 주요 7개국(G7) 국가들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지원 요청을 구체화하는 방안들에 대해 "이는 적대 행위를 연장하는 것일 뿐"이라며 비난했다.
G7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게 제공하기로 합의한 방안에는 군사 원조, 재정 지원, 에너지 확충 등이 포함돼있으며 아울러 G7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을 철수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우크라이나는 현실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며 일축했다.
그러면서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한 러시아 연방으로서는 4개 합병 지역에 대해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당시 합병은 국민 투표에 의한 (합법적인)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진전도 만들 수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페스코프 대변인이 언급한 합병 지역은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도 '불법적인' 절차를 통해 국민 투표를 거쳤을 뿐이라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또한 합병 이후에는 러시아군이 잇달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게 되면서 평화교섭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먼저 밝히고 나선 것도 러시아 측이다.
평화 교섭과 관련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즉시 공격을 중단하고 러시아군이 점령한 지역에서 군대를 모두 철수할 것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9월 러시아가 강제 합병한 우크라이나 4개 점령 지역이 곧 현실이라는 점을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일 때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한 페스코프 대변인은 전날 주요 7개국(G7) 국가들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지원 요청을 구체화하는 방안들에 대해 "이는 적대 행위를 연장하는 것일 뿐"이라며 비난했다.
G7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게 제공하기로 합의한 방안에는 군사 원조, 재정 지원, 에너지 확충 등이 포함돼있으며 아울러 G7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을 철수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우크라이나는 현실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며 일축했다.
그러면서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한 러시아 연방으로서는 4개 합병 지역에 대해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당시 합병은 국민 투표에 의한 (합법적인)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진전도 만들 수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페스코프 대변인이 언급한 합병 지역은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도 '불법적인' 절차를 통해 국민 투표를 거쳤을 뿐이라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또한 합병 이후에는 러시아군이 잇달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게 되면서 평화교섭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먼저 밝히고 나선 것도 러시아 측이다.
평화 교섭과 관련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즉시 공격을 중단하고 러시아군이 점령한 지역에서 군대를 모두 철수할 것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