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역 인근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분양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서울지하철 2호선을 잇는 대장홍대선이 2년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감돌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2호선 홍대입구역을 오가는 '대장~홍대 민자철도(대장홍대선)' 사업신청서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협상은 이달 말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2025년 착공,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부가 제시한 청라 연장선은 청라국제도시와 가정·계양, 작전, 부천 원종, 서울 화곡, 신도림·홍대입구를 연결하는데 이 때 대장홍대선 노선을 일부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3월 '서울2호선 청라 연장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서울시와 경기도를 비롯해 대장홍대선 민간사업자와 노선 협의를 마쳤다. 정부 의견에 맞춰 청라 연장선 사업계획을 협의·확정하고 다음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반영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HL 디앤아이한라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73가구, 84㎡ B타입 13가구, 84㎡ C타입 25가구, 84㎡ D타입 53가구, 84㎡ E타입 54가구, 98㎡A 타입 22가구 등 모두 3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조건을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춰 200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인천시에서 유일한 계약 조건으로 연 4%의 고정금리를 적용한 중도금 대출도 알선해준다"면서 "시중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시행사가 고정금리 초과분을 부담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중도금 대출 한도도 50%에서 60%로 상향됐고 오는 10월 20일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며 "거주지역과 주택수에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내는 4베이(방3-거실)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으며 알파룸, 현관수납장, 팬트리 설계 등이 적용된다.
교통의 경우 단지에서 도보권 내 위치한 작전역이 청라연장선 구간에 포함됐으며 부평역에 들어설 GTX-B노선도 인접하게 된다. 이밖에 봉오대로, 계양대로, 아니지로, 부평IC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계양IC 등도 가깝다.
가까운 교육시설로 화천초, 작전중, 안남고, 작전여고 등이 있고 계양구청,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계양구청 인근과 굴포천역 인근 상권, 홈플러스, 작전시장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또 작전공원, 까치공원 등이 가까우며 새로운 공원이 아파트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