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3',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아임 히어로' 실시간 예매율 왕좌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실시간 예매율 정상을 기록 중이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전날 5만 176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톱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97만 5653명으로 이날 100만 관객 돌파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작품은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올해 첫 마블 블록버스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같은 날 3만 120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334만 7243명이다.

3위는 4K 3D로 리마스터링된 '타이타닉: 25주년'으로 2만 6450명의 관객을 나타냈다. 누적 관객 수는 88만 3857명. 

한편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1위를 수성 중이다. 다음 달 1일 공개되는 이 작품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24.8%로 예매율 톱을 지키고 있다. 2위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15%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