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1세 연하 비연예인과 내달 29일 골프장서 결혼

가수 겸 배우 테이(40·김호경)가 1세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테이는 다음달 29일 경기도 내 한 골프장에서 1세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몇몇의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비신부는 테이와 오랜 시간 만나온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테이는 2004년 데뷔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단숨에 인기를 얻었다. 이후 '같은 베게', '닯은 사람'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2009년 SBS TV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그는 2012년 뮤지컬 '셜록홈즈'에 출연하면서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오는 27~30일 서울 SAC아트홀에서 6년 만에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