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한국땅이 절대로 아니다. 한덕수 총리의 말실수 모음
맹성규:총리님 화면을 한 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독도는 우리 땅이 맞습니까?
한덕수:절대로 아닙니다.
맹성규:???
한덕수:아니 아, 죄송합니다. 절대로 일본의...
맹성규:예 우리 땅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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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이 아니다?
황당한 말실수로 구설수에 오른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4월 3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돌덩이'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던 한덕수 국무총리입니다.
한덕수:한 번의 회담을 통해서 모든 게 해결될 수는 없습니다.
이번에는 가장 큰 돌덩이를 치웠고 이제 그러한 돌덩이를 치운 노력을 토대로 해서
이제 하나하나를 다 논의하고 해결하는 방향으로 그렇게 노력을 할 겁니다.
김상희:총리님의 발언 굉장히 유감입니다.
어떻게 30년 넘도록 투쟁해서 우리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쟁취한 사법적 권리를 돌덩이로 비유하십니까?
너무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지난해 12월에도 이태원 참사에서 살아남은 한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한 총리의 발언은 도마에 올랐습다.
한덕수:우선 굉장히 마음 아픈 일이고요.
좀 본인이 필요에 따른 이런 생각이 좀 더 굳건하고 치료를 받겠다 이런 생각들이
더 강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해 9월 대정부질문 에서는 영빈관 신축 예산과 대통령 전용 헬기 사고에 대해
"신문 보고 알았다"고 발언해 '신문 총리'라는 별명까지 생겼습니다.
이같은 한 총리의 말실수에 대해 사람들은 '무심코 본심이 튀어나왔다.'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실수도 있다.' 라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