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뮤직
1일(현지 시각) 빌보드의 온라인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슈가의 첫 솔로 정규음반은 14만장 팔리면서 이번 주 빌보드200 차트(5월 6일 자) 2위에 올랐다.
앞서 같은 그룹 멤버 지민이 첫 솔로 앨범 '페이스'로 빌보드200 2위에 오른 바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지민은 빌보드200 K팝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전 k팝 최고 솔로 기록은 팀 동료 RM의 '인디고'(indigo)로 차지한 3위다.
'빌보드 200'은 실물 CD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산정한다.
슈가의 실물 음반 판매량은 12만 2000장으로 스트리밍 환산 수치는 1만 2500장, 다운로드 환산 수치는 5500장으로 집계됐다. 빌보드는 "슈가의 앨범이 실물 음반으로는 이번 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며,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가장 높은 주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슈가의 신보 타이틀곡 '해금'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58위로 데뷔했다.
1위는 미국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원 씽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이 8주째 톱을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