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4주년 호반그룹, 협력사에 상생협력지원금 75억 전달

호반그룹이 30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34주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협력사 67곳에 75억원의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이정호 호반레저부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 노현창 세석건설 대표 등 관계자와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88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호반그룹 창립 34주년의 결실은 언제나 묵묵하게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졌다"면서 "그룹의 성장 과정에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정직과 원칙, 배려와 상생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기록을 써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