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세일보 DB
한국은행은 기획재정부, KDI 및 RBWC(Reinventing Bretton Woods Committee)와 공동으로 9월 3일~4일 양일간 플라자 화텔에서 '2024 Global Economy and Financial Stability'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경제의 도전과제 대응(3일), 글로벌 금융환경과 새로운 국제금융 시스템의 진화(4일) 등 두 가지의 주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김범석 기재부 제1차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조동철 KDI 원장 등 공동 주최기관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할 계획이며 Masood Ahmed(글로벌 개발센터 원장(President Emeritus)), Gabriel Galipolo 브라질 중앙은행 부총재(총재 지명자), Danny Leipziger(조지 워싱턴대), John Schindler(FSB 사무총장) 등 주요 기관 및 학계의 저명 인사들이 다수 참여한다.
김범석 기재부 제1차관 및 조동철 KDI 원장의 환영사와 Masood Ahmed 글로벌 개발센터원장(President Emeritus)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5개의 세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Masood Ahmed는 'Bretton Woods in a New World' 라는 주제로 새로운 시대의 국제 협력 체계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3일 진행되는 세션 1과 2에서는 세계 경제의 도전과제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최근 글로벌 충격에 따른 정책 대응, 글로벌 공급망 교란 하에서의 무역·투자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4일 진행되는 세션 3~5에서는 글로벌 금융환경과 새로운 국제금융 시스템의 진화라는 주제로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금융안정, 디지털 금융 및 새로운 세계의 브레튼우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은 컨퍼런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며 실황은 컨퍼런스 홈페이지 및 기재부 유튜브 계정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