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
◆…(삼일PwC 제공)
삼일PwC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기후변화를 넘어서(Beyond Climate Change): 기업의 새로운 과제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관련 글로벌 동향을 살펴보고, EU의 기업 지속가능성 공시 지침(CSRD)을 중심으로 한 공시 의무화 외에 기업의 새로운 과제인 생물다양성, 순환경제, 공급망 관리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업별 추진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발제자로 나서는 윌 잭슨-무어(Will Jackson-Moore) PwC 글로벌 지속가능성 리더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논의된 결과, EU 내 CSRD 준비 현황과 자원 순환 및 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한 최신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첫 번째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이진규 삼일PwC 파트너가 EU CSRD 센터 리더인 알렉산더 스펙(Alexander Spek) 파트너와 공동으로 EU 기업의 CSRD 공시 준비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박경상 파트너가 '자연 자본과 생물다양성' 관련 국내외 동향과 기업 대응 방안에 대해, 이보화 파트너가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주제로 설명한다.
특히 이 파트너는 부산에서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UN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회의(INC-5)에서 다뤄질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의 주요 쟁점에 대해 자세히 짚어볼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윤영창 PwC 컨설팅 파트너가 공급망 규제 대응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스티븐 강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플랫폼 리더는 "탄소 감축과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뿐만 아니라 공급망 관리까지 ESG 규제가 확산되고 있으며, 생물다양성 보호와 플라스틱 감축에 대한 협약이 진척되는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움직임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과 유튜브 라이브 시청 모두 가능하며, 세미나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