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988년생 아들 혹은 손자가 있는(?) 4급 이상 국세공무원(간부급)들을 대상으로 (직계존비속)병역사항 변동 내역을 오는 1월 말까지 신고토록 독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7급이상 국세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비해 달라진 재산내역을 오는 2월7일까지 신고하도록 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1988년 태생자들이 지난해 제1국민역에 편입됨에 따라 국세공무원 직계존비속 중 지난해 군대에 입대를 하거나 징병검사 등을 수검한 경우 등 병역 변동내역 사실을 이 달 말까지 신고하도록 했다.
국세청은 신고사항을 총무과 차원에서 일괄 취합, 내달 병무청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7급이상 국세공무원들의 재산변동 내역을 2월7일까지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공직자 재산등록이 인터넷 신고로 변경됐다"며 "오는 2월 말까지 변동내역을 신고해야 하지만 우리 청에서는 2월7일까지 신고를 완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