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이후 '공식' 선거운동 가능
◆‥세권(稅權, 세무사회장)에 '뜻'을 품은 도전자들의 면면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19일부터 선거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한 예비후보자 등록이 개시됐기 때문이다.
세무사회는 19일 오전 9시부터 회장, 윤리위원장, 감사 등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접수받는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해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서'만을 구비하면 된다.
특히 회장 후보자들은 예비후보자 등록시 3명의 부회장 런닝메이트를 함께 등록해야 되기 때문에 각 진영이 어떤 인물을 런닝메이트로 삼았는지 윤곽이 드러나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런닝메이트를 확정하지 못하거나 확정에 애를먹고 있는 예비후보자들의 경우 등록이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예비후보자 등록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본등록'을 하도록 되어 있으며 본등록시에는 정해진 '선거공탁금' 등을 납부하도록 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