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대치동 크링에서 전시
7월 1일 ~ 31일, 소공동 롯데 에비뉴엘에서 전시
지난 200년 역사 속에서 예술과 뮤즈(muse)를 사랑하고 함께 했던 샴페인의 꽃 페리에주에(Perrier -Jouet)가 예술과 조우하는 'Perpetual Emotions by Perrier Jouet' 이라는 특별한 전시를 서울 대치동 크링에서 개최중이다.
페리에주에는 1902년 '눈으로 마시는 샴페인'이란 찬사를 받으며 당시에는 혁신적이었던 아르누보 유리공예가인 에밀갈레의 아네모네 보틀디자인 콜레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이를 상용화 하여 페리에주에 벨레포크 샴페인이 탄생한 1969년부터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아티스트를 후원하고 있다.
그들을 위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깊은 역사와 예술의 결합이 페리에주에 벨레포크의 뛰어난 맛과 향의 우아하고 섬세함을 최고의 가치로 만들어 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지도 모른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전시는 200년 역사속의 페리에주에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전시이며, 국내정상의 아티스트 15인이 함께 참여하는 콜라보레이션 이라 더욱 주목을 받았지만 페리에주에라는 하나의 모티브를 가지고 각기 전공분야에 자유로운 해석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한 공간에 하나의 작품처럼 전시된다는데 큰 볼거리가 있다.
지난 6월23일은 전시에 앞서 페리에주에와 예술을 사랑하는 오피니언리더들과 김남주,신애라,유호정,이하늬, 한고은, 엄기준, 황지현, 한성주 등 많은 셀레브레이트들이 함께 축하해 주었으며, 예술가들의 참여로 작품들의 영감을 교류하는 오프닝 파티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오프닝 파티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의 페리에주에의 아네모네꽃을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낸 듯한 아름다운 한복 패션쇼로 오프닝을 알렸으며, 피날레 퍼포먼스로 피아니스트 서혜경 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화려한 파티를 마감 했다.
샴페인 페리에주에가 제공되어 샴페인의 꽃이라는 대명사에 맞게 행사장은 은은하게 퍼지는 백색 꽃향기와 같은 샴페인 내음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국내 정상의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콜레보레이션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작품 속에 녹아든 페리에주에가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되는데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단순한 브랜드와 아티스트와의 조우를 넘어 예술에 대한 열정과 전통을 보여주는 새로운 전시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6월 23일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전시를 기획한 이번 행사는 6월 30일까지 대치동 크링에서 국내 정상의 15인의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특별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패션 디자이너 정욱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포토그래퍼 김용호, 설치 미술가 김치호, 홍익대학교 섬유미술 교수 간호섭, 조명 디자이너 박진우, 플로럴 아티스트 김종욱, 슈즈 디자이너 이보현, 피아니스트 서혜경, 파인 아티스트 이은주, 북 디자이너 정은경, 미디어 아티스트 서효정, 비주얼 아티스트 박지숙, 주얼리 아티스트 김성희 가 함께했다.
한편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 에비뉴엘에서 작품이 전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