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올해 임용된 중앙 행정부처 사무관(5급) 10명이 자사의 창원 공장에서 산업현장을 체험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이날 터빈공장 등 5개 공장에 분산배치돼 주요 작업 공정을 견학했다.
이들은 남은 연수 기간에 발전소를 견학하고 영업 실무 등을 배울 예정이다.
앞서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협조를 얻어 올해 임용된 중앙부처 사무관 308명에게 기업현장을 체험토록 하는 연수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두산중공업에 배치된 사무관은 이들 중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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