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지난해 매출 200조 첫 돌파

조세일보 | 조세일보 2009.07.0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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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전체 매출이 결합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처음으로 200조 원을 넘어섰다.

1일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08년 결합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그룹의 47개 국내 비금융 계열사, 164개 비금융업 해외 계열사, 18개 국내·해외 금융업 계열사를 모두 합한 매출은 2007년 172조 5천억 원에서 지난해 206조 원으로 늘었다.

매출원가는 2007년 130조 원에서 2008년 159조 원으로 늘었다.

매출이 늘면서 자산은 2007년 261조 원에서 2008년 307조 원을 기록했고, 현금 보유액은 11조 7천억 원에서 20조 600억 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3조 9천억 원에서 12조 900억 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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