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검찰, 선거 끝나면 '김여사 도이치' 무혐의 처분"

조국 "용산, 김여사 무혐의 처리해 깨끗이 떨어주려고"

"감지한 한동훈, 檢에 경고…국민적 분노 국민의힘 감당 못 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4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수사와 관련해 "제가 아는 바로는 현재 검찰은 10월 16일 재보궐 선거 끝나면 무혐의 처분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무혐의 처리. 그래서 디올백도 무혐의 처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도 무혐의 처리해서 깨끗이 떨어주는 쪽으로 용산은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걸 이미 감지한 한동훈 대표가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경고를 날릴 것이다"라며 "한번 상상해 보시면 다음 주 정도 언젠가 검찰에서 김건희 씨 도이치모터스를 털어준다 하면 국민적 분노가 엄청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분노를 한동훈 대표가 이끌고 있는 국민의힘도 감당 못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