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9.7%)·한동훈(7.8%)·원희룡(7.2%) 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8일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4~6일 만 18세 이상 남녀 200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절반에 가까운 45.1%가 이 대표를 꼽았다.
2위는 홍준표 대구시장(9.7%)이었으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7.8%)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7.2%) ▲오세훈 서울시장(6.1%) ▲우원식 국회의장(4.0%)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3.1%) ▲김동연 경기도지사(2.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2.2%)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1.2%)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대표 지지율은 국민의힘 잠룡 5명(홍준표·한동훈·원희룡·오세훈·안철수)의 적합도를 모두 합한 것(33.0%)보다 높은 수치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자 사이에서 이 대표는 83.7%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2위는 우 국회의장(3.8%), 3위는 김 경기도지사(2.1%)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홍 시장(20.4%), 한 전 대표(16.9%), 원 전 장관(15.3%) 순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로,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이다. 통계보정은 2024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림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