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15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0회계연도(2010.4.1∼2011.3.31) 일반회계 예산안으로 97억1000만원을 확정했다.
자본적 수입으로는 세무조정과 기업진단 직무회비율 인하에 따라 운영자금 등 5억8000만원이 임의적립금으로 이입됐으며, 수익적 수입으로는 신규등록자 입회비 7000만원, 회원연회비 29억300만원, 직무회비 48억600만원 등이 책정됐다.
회계사회는 이 같은 수입예산에 대해 사업비와 연구비 등 51억3700만원과 일반관리비 45억3000만원 등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회계감사품질관리감리회계로 25억3000만원, 교육·출판사업특별회계로 61억5000만원, 회관기금회계로 9억400만원, 손해배상공동기금회계로 50억1800만원, 공제회부조사업회계로 9억7800만원, 공제회복지사업회계로 61억8200만원이 각각 편성됐다.
회계사회는 또 2009회계연도에 일반회계에서 15억4377만원, 회계감사품질관리감리회계에서 4141만원, 교육출판사업특별회계에서 -1억2654만원 등의 수지차액이 발생해 각각 수지차액처분계산서에 따라 처분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관기금회계 수지차액 12억8893만원과 공제회부조회계 수지차액 4억632만원, 공제회복지회계 수지차액 19억7013만원, 손해배상공동기금회계 수지차액 36억1480만원 등은 각 회계별 기금으로 적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