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항·포구 통한 테러물품 반입 적극 차단
관세청 광주세관(세관장 진인근)이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서남해안 육·해상을 통한 테러물품반입차단 등 항만감시 활동에 나섰다.
19일 세관에 따르면 오는 11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와 'F1 코리아그랑프리' 및 '2012 여수엑스포' 등 국제행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와 밀수방지를 위해 군산, 목포, 여수, 광양 등 항만세관과 무안 및 제주공항에 대해 순차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세관은 감시 취약지역인 소규모 항·포구 등을 중심으로 각종 테러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세관 직원들의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또 항·포구별 해경, 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과의 Contact Point를 재정하고, 'G20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현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세관은 또 서남해상을 통한 해상밀수를 차단하기 위해 우범 항·포구 32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이를 재정비하고, 우범도가 높은 항·포구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밀수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