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 15일 광주지방국세청 소강당에서 조사국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18일 광주세무사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납세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역지사지'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본인이 국세공무원으로 조사국에 근무하면서 느꼈던 조사사례를 소개하고 조사공무원의 자세가 어떻게 바뀌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조사공무원은 품위를 지키고 응대 몸가짐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고, 친절히 하면서는 조사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그는 "장기적 관점에서 조사공무원의 실력향상과 조직의 관리문화 변화, 그리고 조직구성원의 인격함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