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세무서(서장 김광철)가 주차장 개방과 청사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내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서는 인근지역 주민과 청사를 방문한 내방객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청사환경을 아름답고 편안하게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6일 전했다.
정읍서는 청사내 녹지와 벤치를 보완하여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경직된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계절과 주변전경에 어울리는 음악방송을 편성, 주민과 내방객들에게 편안한 도심공원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관서 이미지를 개선했다.
또 청사 현관에는 '영상 정보디스플에이어'를 설치하여 방문 민원인이 세무서와 세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 민원을 손쉽게 해결하고 다양한 세금 관련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정읍서는 지난해 11월 청사를 신축·이전한 후 담장을 설치하지 않고 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청사환경 개선을 통해 세무서 앞 마당을 지역민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정읍세무서 관계자는 "눈에 보이는 납세자 만족도 제고 뿐만아니라 직원 개개인 내면의 아름다움을 이끌어 내 진정으로 국민을 고객으로 받드는 '섬김 세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