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대출 대상을 크게 확대한 '신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3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만 20세 이상 세대주 및 세대주의 가족(형제·자매 포함)으로, 소득이 있는 1인 단독세대주도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대출대상 주택을 빌라·다세대·단독·다가구 주택 등으로 확대했으며, 최근 늘어나는 반전세(일부 월세) 계약자도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임대차 계약 종료일 이내에서 최장 2년이며, 금리는 CD·금융채·코픽스 금리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금리는 코픽스 신규 취급액 기준시(2011넌 1월 28일 기준) 4.63 ~ 5.83% 수준이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최대 80% 이내에서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 발급 금액 이내로 최고 1억6600만원이다.
은행 비용 부담으로 권원보험을 가입하고 대출 전 임대 물건지에 권리관계 등을 조사해 세입자 입장에서 안전하게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