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27대 한국세무사회장 및 윤리위원장, 감사 등 임원진 선출을 위한 세 번째 지방세무사회 순회투표가 열린 대전 우송정보대학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투표를 위해 선거장을 찾은 대전지방회원들로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뤘다.
대전지방회는 유권자 499명에 불과한(?) '미니선거구'. 그러나 주말 동안 전열을 가다듬은 각 후보자들은 충청의 표심을 한 표라도 더 끌어안기 위해 불꽃튀는 홍보경쟁을 벌였다.
◆…"기호 1번 박점식입니다." 박점식 세무사회장 후보자(기호 1번)가 투표장을 찾은 대전지방세무사 회원을 반갑게 맞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 표 부탁드립니다." 송춘달 세무사회장 후보자(기호 2번)가 대전지방세무사 회원에게 악수를 청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눈 도장 '꾹'. 정구정 세무사회장 후보자(기호 3번)가 투표장을 찾은 대전지방세무사 회원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기호 4번, 유재선 밀어주세요." 유재선 세무사회장 후보자(기호 4번)가 투표장을 찾은 대전지방세무사 회원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