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입장에서 일 해달라" 당부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각자 역할을 충실히 할 뿐 아니라 관련 부처들이 협조해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물가, 전셋값, 구제역 매몰지 등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서민들의 고통이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오는 25일 취임3주년을 맞는 것과 관련해 "특별한 것은 없다"며 "그러나 국무위원들이 각오는 새롭게 다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무위원들은 일하는 데 있어 투철한 '국가관'과 '국민관'을 가져야 한다"며 "국민관은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으로, 국민의 입장에서 일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