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의장, 4일 정식임명 예정
국회운영위원회는 3일 박희태 국회의장이 제출한 '국회예산정책처장(주영진) 임명동의의 건'을 의결했다.
주영진(53) 신임 예산정책처장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 ▲조직에 대한 이해도 및 지휘력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능력 등을 인정받아 예산정책처장 공모를 통해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신임처장은 중앙대 행정학과와 한양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제5회 입법고등고시에 합격, 30년간 국회에서 근무를 해왔다.
국회에서 일하는 동안에는 의사국장, 예산정책처 기획관리관, 국토해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예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전문위원·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다.
박희태 의장은 4일 주영진 전 수석전문위원을 제4대 국회 예산정책처장으로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