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이 관내 배드민턴 동호회원을 초청해 운동도 즐기고 직원 간 화합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전국세청은 지난 16일 대전시 서구 도마동의 도솔체육관에서 지방청 및 관내 14개 세무서 배드민턴 동호회원 100여명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족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3번째 열리는 이번 배드민턴대회를 통해 대전국세청은 직원상호간 유기적인 화합을 꾀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해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방식은 관내 세무서를 4개 권역으로 분류한 후 실력별 4등급으로 나누어 남자·여자 복식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경기결과 종합우승의 영광은 충남연합팀에게 돌아갔다.
한편 박차석 대전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일상의 복잡함을 잠시 잊고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