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주가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종료된다는 소식에 전일에 이어 급등세다.
24일 오전 11시 경남기업은 전일대비 1200원(10.68%) 오른 1만2950원을 기록 중이다. 경남기업 주가는 전날 7.83% 급등했다.
거래량은 전날대비 2배가량 오른 수준인 27만주다.
현재 경남기업의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은 워크아웃 조기 종료를 위한 채권단 동의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르면 이번주 중에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는 경남기업에 워크아웃 종료 보도의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경남기업은 지난 2009년 1월 건설업계 1차 구조조정 과정에서 C등급을 받고 같은 해 5월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