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플로리다 경선…롬니 승리 예고

31일(현지시간) 열릴 플로리다 미 공화당 대선 후보 프라이머리에서 미트 롬니 전 메사추세추 주지사의 승리가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예고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발표된 퀴니피액대학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롬니 후보가 4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29%의 지지율을 얻은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NBC 방송 조사에서도 롬니는 42%의 지지율을  얻으며 깅리치와의 격차를 15%포인트까지 벌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롬니가 이번 플로리다 예비선거에 승리 할 경우 공화당 후보가 될 것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