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2일부터 24일 사이에 승용차를 구입하고 취득세와 등록세를 납부한 시민들에게 인하되는 과표만큼 세금을 돌려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차량시가 표준액 인하에 따라 차량의 취득세와 등록세는 차종별로 2∼5% 줄어든다.
아반떼XD 신차의 경우 시가표준액이 1천273만원에서 1천249만2천원으로 줄어들어 취득세 4천760원, 등록세 1만4천280원이 경감된다.
에쿠스 신차의 경우 시가표준액은 6천573만원에서 6천341만8천원으로 인하돼 취득세 4만6천240원, 등록세 13만8천720원이 줄어든다.
시는 12일부터 24일 사이에 중고차량을 취득해 취득세와 등록세를 납부한 경우는 납세자가 직접 환급신청을 하지 않아도 주소지관할 구청에서 과표차액에 따른 인하액을 일괄 계산해 돌려줄 예정이다.
그러나 신규차량 구입자는 새로 발급받은 세금계산서를 가지고 주소지 관할구청에 환부신청을 해야 등록세와 취득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
현금으로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환부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화·팩스를 이용해 관할구청 세무과에 신청하면 원하는 계좌로 즉시 이체해 주며 특히 서울시 인터넷 납부시스템(https://etax.seoul.go.kr)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면 바로 이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