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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청장 하종화)은 31일(목) 오전 대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직원의 건강증진과 의료지원을 위해 '세강병원(병원장 김징균)'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대구국세청과 산하 세무서 직원들은 물론 그 가족들이 세강병원을 이용할 경우 건강검진 비용이나 본인부담 치료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된다.
대구국세청은 그동안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 유명 의료기관과 진료협약을 맺어왔으며, 이번 '세강병원'과의 협약으로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세강병원은 30년 전통의 소화기내과 전문 병원이다.
하종화 청장은 협약식을 맺는 자리에서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세강병원과의 진료협약으로 직원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정성어린 마음으로 친절한 진료를 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징균 병원장은 "대구국세청 직원과 가족에 대해 지정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