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 90여명이 모여 '보험범죄 방지대책 세미나'를 연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10일 금감원 연수원에서 세미나가 열리고 국무총리실·검찰청·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능화되고 있는 보험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보험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자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토론은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 강화'와 '보험사기 대응방식의 적정성'을 주제로 나뉘어 이뤄질 예정이다.
정준택 금감원 보험조사국장은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를 확대해 보험사기를 효율적으로 조사하고 수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