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대인배 등극 <사진: 별 미니홈피>
가수 별이 대인배에 등극했다.
지난 15일 전혜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 정색하며 고백을 거절했던 하하 오빠가 사랑스러운 별이 남편이 된다고. 하하 오빠 미안해요. 그땐 장난인 줄 알았어요"라는 다소 무례한 축하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빈축을 샀다.
이에 전혜빈은 "하하 오빠 저 완전 큰 실수를 한 거 같아요. 미안합니다. 별이한테도 너무 미안.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너무 축하해요"라며 사과의 글을 올렸다.
예비신부인 가수 별은 "네가 거절해 준 덕에 이 남자가 지금 내 옆에 있잖니? 에이 웃자고 한 말인 거 다 알고 네 마음 다 알아. 괜히 맘고생 하지 말아. 그래도 정 미안하면 축의금을 많이"라는 답해 대인배의 면모를 과시했다.
별의 답변으로 전혜빈은 "나 너무 땀났어. 수명이 삼십년 단축된 거 같아. 고마워 별아. 축의금은 너에게 단독으로"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별 대인배 등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 대인배 등극, 마음이 넓네", "예비신부 정말 쿨하시네요", "혜빈씨 말이 좀 과하긴 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