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이수학)가 유통질서확립과 업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종합방안을 마련했다.
李 회장은 신년사에서 " 기업은 영리추구가 우선되야 하나, 법과 상도의를 준수하는 업체가 잘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특히 동업자간 공생공존 할 수 있는 상호 협조체제 구축에 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지역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거래질서 확립과 상거래 윤리 담당위원을 선정 분야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행정구역별 5개 조로 구성된 협회 직원을 배치 주류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위장지입 차량 색출, 무자료 중간상 실태 파악과 단속 활동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류도매업 육성을 위한 주류유통질서 확립방안, 불량채권 방지 방안, 거래처 침탈 방지 방안, 적정가격 유지 방안 등 4대부문 종합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방안 수집에 돌입했다.
구체적 추진방안으로는 ▲덤핑행위 방지, 유흥업소의 가정용주류 판매방지, 유통질서 문란행위 등의 방지를 위한 방안 ▲거래처 미수금 등 부실채권 최소한 제반 지출 경비를 제외한 원가계산에 의한 거래관계 유지 방안 ▲상도의 차원에서 합리적인 거래처 관리 및 확보방안 ▲무차별적인 가격파괴를 지양하고 적정가격 유지를 위한 제반 방안 등을 수립키로 했다.
또한 협회는 이같은 추진사업에 대한 해결책을 공모하고 채택된 안건에 대해서는 포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를 위해 4대부문에 대한 지역위원회별 이행 여부를 분기별로 평가해 1년 경과후 우수지역 종합평가를 통한 포상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정소득확보와 업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공모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