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업무 효율화…전문인력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수익모델 창출
더존비즈온, 신제품 ‘SUPER BOOK’ 출시 앞두고 전국 로드쇼 진행
세무회계 신고업무의 일대 혁신으로 기대받고 있는 자동 기장 프로그램의 출시에 앞서 설명회가 열린다.
국내 기업 정보화를 선도하는 IT전문기업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세무회계사무소용 자동기장 프로그램인 ‘SUPER BOOK’의 전국 로드쇼를 오는 28일 경남 창원지역을 시작으로 9일 동안 전국 19개 지역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SUPER BOOK은 세금계산서, 신용카드영수증, 현금영수증 등 주요거래 자료는 물론 통장거래내역까지도 더존 D-클라우드 센터 내의 슈퍼컴퓨터가 자동으로 기장 처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기장 데이터의 자동 수집과 자동 분개뿐만 아니라 iPLUS 내에서 전표 처리하는 자동 입력 과정 등 기존 기장 업무의 전 과정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SUPER BOOK을 사용할 경우 세무회계사무소는 특정 신고기간 동안 업무 과부하를 해소하고 신고 오류나 불부합 자료를 획기적으로 줄여 업무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장을 적시에 처리함으로써 내부 전문인력 활용도가 높아져 신규 비즈니스 진출에 따른 부가 수익 모델의 창출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더존은 지난 1992년 세무조정프로그램을 시장에 처음 선보이면서 세무회계 업무 전산화 등 업계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최근 기술과 시장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도에 비해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형태는 상대적으로 정체를 보이면서 운영상의 여러 문제점들이 노출되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번 SUPER BOOK의 출시는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환경을 다시 한번 도약시키고 나아가 업계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혁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SUPER BOOK 출시 로드쇼 소식이 알려지면서 업계의 관심과 함께 로드쇼 참가 신청 및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더존 관계자는 전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SUPER BOOK은 더존 D-클라우드 센터의 최신 IT인프라와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같은 앞선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SUPER BOOK의 주요 기능과 세무회계사무소의 변화된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쇼는 이달 28일 창원, 29일 부산(울산)에 이어 내달 3일부터 대구(구미), 광주(전주), 대전(천안), 인천(수원, 부천, 안산), 서울 여의도(강북), 의정부(일산), 서울 강남(원주)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슈퍼북 로드쇼 전국 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