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경기도와 강원도지역은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늘은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까지 한두차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북부지역은 눈이 내려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안개가 낀 곳이 있고,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상남도는 아침 한때, 경상북도는 낮에 한두차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에서는 오후까지 한두차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4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남북도와 경북북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치겠다.
한편, 기상청은 "24일 오후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 25일 아침에는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까지 떨어져 추워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25일부터 당분간 기온이 낮아 추운날씨가 이어지겠으니, 수도관 동파와 같은 시설물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