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곶감대란 <사진: 빈지노 트위터>
'빈지노 곶감대란'
빈지노 곶감대란이 화제다.
지난 19일 빈지노는 자신에게 "남자친구는 어떻게 하면 생겨요?"라고 묻는 한 여성팬에게 "트위터 하지 말고 맘에 드는 남자한테 지금 당장 문자하세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여성이 "문자의 시작을 뭐라고 보내야 돼요?"라고 물었고, 빈지노는 "곶감 좋아하니? 라고 보내세요"라며 싫어한다는 대답이 올 경우 "나도 싫어해. 그런 의미에서 맛있는 것 먹으러 갈래?"라고 묻기를 조언했다.
이에 여성은 "곶감 좋아한다고 하면 그럼 우리 신나게 상주로 곶감 뜯으러 갈래? 이래야 돼요?"라며 질문을 이어갔고, 빈지노는 "아 웃겨 상주로 1박 여행 로맨틱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에게 독특한 방법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빈지노 곶감대란'의 반응은 참 뜨거웠다.
특히 일반인들의 실제 고백 성공사례가 전해지기도 했다.
빈지노 곶감대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방법인데?", "빈지노 곶감대란, 귀엽다", "다른 것으로 응용해도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