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간 소통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명품 세무서' 만들기에 나선 세무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남대문 세무서(서장 : 장운길)입니다.
남대문세무서는 지난 22일 세무서 소회의실에서 최근 단행 된 6급 이하 직원 전보 인사를 통해 세무서에 신규 전입한 직원들과 서장 사이에 격의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결속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입직원과 서장간 보이지 않는 담을 허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자리라는 전언입니다.
직원과의 대화는 올해 두번째로, 이날 2013년도 정기전보 인사발령으로 남대문서에 전입해온 직원 58명이 자리를 함께했다는 후문입니다.
이 자리에서 장운길 세무서장은 정기전보 인사기준, 공무원 기본자세, 혁신을 통한 자기발전 등을 설명했고, 조속한 시일 내로 업무에 전념토록 실무 오리엔테이션도 직접 실시했다고 합니다.
특히 장 서장은 "소통의 장을 통해 나온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세정에 적극 반영해 납세자에 신뢰받는 명품 남대문세무서를 만들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는 전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