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원 16일 오전 국세청 방문

조세일보 | 김유미 기자 2001.07.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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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국회의원은 16일 오전 언론사 세무조사 관련 요구자료목록 20개와 질의내용 11개를 준비해 국세청을 방문, 현장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국세청을 방문할 국회의원으로는 박관용 언론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남경필, 이성헌, 임태희, 고흥길, 박종웅 의원 등 모두 18명이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날 의원들은 안정남 국세청장과의 면담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안택수 의원을 포함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언론사 세무조사 관련 국세청 현안보고를 듣기 위해 16일 재경위 개회를 요구했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들이 국세청의 언론사 세무조사 관계자 출석을 반대하고 있어 재경위 개회는 불투명한 상태다.

한나라당 의원 16일 오전 국세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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