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솔로의 등급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상황별 솔로의 등급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상황별 솔로의 등급'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계절이 바뀔 때 초급 솔로는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반면 중급은 '새로운 옷'을 준비하고 고급은 '새로운 츄리닝(트레이닝복)'을 준비한다.
크리스마스이브나 밸런타인데이 등과 같은 기념일에 대처하는 자세도 등급별로 다르다. 초급은 기념일 전까지 애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중급은 솔로인 친구들과 조촐하게 파티를 열며 사람들과 함께 지낸다. 하지만 고급 솔로는 기념일을 가족과 함께 보내거나 심지어 달력을 외면하고 만다.
부모의 반응 역시 등급에 따라 달라지는데, 초급의 부모는 "우리 아들 눈이 높아서 애인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급은 "다양하게 만나봐야 할 텐데…" 라며 걱정한다. 고급의 경우 "좀 씻어라! 여자들이 너 보면 다 도망가겠다"라며 잔소리를 한다는 것.
'상황별 솔로의 등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폭풍 공감", "나는 어느 단계지?", "상황별 솔로의 등급 그럴 듯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