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표절 소송 <사진: YG엔터테인먼트>
'강남스타일 표절 소송'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표절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지난해 작곡가 A씨가 '강남스타일'에 대한 표절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강남스타일'과 A씨의 노래는 전혀 다르다. 심지어 음원 등록시기도 더 늦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강남스타일'이 자신의 노래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몇 명 더 있다"며 "굳이 나서서 대응할 가치가 없다. 돈을 욕심내고 '강남스타일'의 유명세를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작곡가 A씨는 '강남스타일'이 자신의 곡을 표절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